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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사실 나, 네가 엄청 필요해 http://aladin.kr/p/4LCvI 대도시의 사랑법2018년 펴낸 첫 소설집으로 많은 젊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박상영의 두번째 책. 제10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을 비롯해 발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4편의 중단편을 수록한www.aladin.co.kr  평일 오전의 공항철도는 놀라울 만큼 한산했다. 창밖으로 회색빛 갯벌과 밑동만 남은 마른 작물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멍하니 그것을 바라보다 문득 이곳이 인천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천 하면 유설희지" . 갑자기 떠오르는 규호의 목소리. 같이 다니자 유설희, 유설희 간호학원. 미친 사람처럼 혼자 중얼거리다 갑자기 부끄러워져 주변을 둘러보았다. 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오직 다 식어버린 고로케만이 아직.. 2024. 12. 1.
서북면옥 노키즈존이라 아쉬웠지만, 수육은 야들야들 가성비 좋은 평양냉면 (만원이 싸게 느껴지다니) 또 가야지 2024. 9. 7.
민정식당(누룽지 사리를 찾아서) https://maps.app.goo.gl/CtPrTCx6x4TTSUTw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민정식당 · 광진구, 서울특별시www.google.com2층 단독주택을 개조했다기보다 그냥 방문 없애고 식당으로 사용하는, 정말 외관과 분위기부터 맛집 포스를 내뿜는 곳이다.  수육을 메인으로 파는 곳이 요즘은 좀 드물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기는 정말 찐 맛집이다. 1990년대에 시작하여 삼십 년 넘게 식당을 유지하고 있고 서울숲 쪽에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운영하는 식당도 있다고 한다.먼저 메뉴판.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게다가 나는 광진사랑상품권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여기서 5프로의 할인 효과를 본다. 예전에는 10프로였는데…. (참고로 난 다 내.. 2024. 6. 29.
퇴직공제부금비 하도급 반영 기준 하도급 발주를 하다 보면, 예산이 소액인 공종들이 있다. 이런 경우 간접비 항목 중에 원도급사와 비율이 다르거나 제외되는 항목이 있다. 그중에 이번 건축공사를 발주하면서 알게 된 '퇴직공제부금비' 하도급 반영 기준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선 퇴직공제부금비란건설업 특성상 법정퇴직금을 받기 어려운 일용근로자들을 위해 사업주가 근무 일수에 비례하여 공제부금을 납부하고 건설근로자가 퇴직 후 요건이 충족할 시 퇴직공제금을 수령하는데 이를 위한 비용을 뜻한다. 퇴직공제부금비에 대한 관련 법령은 아래와 같다.1. 건설산업기본법 제87조2.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83조3.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4.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가장 상위법인 건설산업기본법 제87조에서는 대.. 2024. 6. 22.
후쿠오카 여행준비(① 환전하기_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사실 일본여행을 결심하게 된 가장 중요한 계기는 '슈퍼엔저'이다. 어쩌면 다시는 오지 않을 수도 있는 '슈퍼 엔저'의 기회를 놓치고, '합리적인 일본 여행'을 못하고 '고가의 일본 여행'을 하게 될까 걱정이 되어 이번 여행을 결심하고 진행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여행의 핵심을 환전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2달 전부터 야금야금 환전을 진행하였다. 총 합치면 300만원 정도의 환전을 시행하였는데, 이번 여행에서 아내의 지갑도 살 생각이었고, 고급 양주도 싸게 구매해보고 싶어 여행 일수에 비해 많은 금액의 돈을 환전하였습니다. 결론적은 100엔 당 875 정도의 평균단가로 환전을 하였기 때문에 그 당시의 환율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환전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환.. 2024. 6. 22.
한국에서 두번째 양평해장국 https://maps.app.goo.gl/vAcPcj6v4246TT6w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한국에서두번째양평해장국 · 가평군, 경기도 www.google.com회사 워크숍을 마치고 원래는 아침을 해 먹으려 밀키트를 사갔지만, 다들 상태가 밥을 차려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주변 식당을 검색해서 갔던 곳추억의 대성리역 앞에 위치하고 있다. 대학생 때 한번 가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양해장국을 먹었는데 냄새도 안 나는 건 당연하고, 국물이 약간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계속 숟가락을 가게 만들었다. 양과 선지는 이 식당의 회전율을 증명하듯 부들부들 야들야들하며 맛있었다. 김치도 신선한 맛이라고 할까.  과하지도 않고 국과 밥만 먹기에 아쉬운 입안을 달..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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