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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카페 추천 (스타벅스 부터 Coffee Window 까지) 2024.01.12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계획표 다시 채우기 치앙마이 여행 계획표 다시 채우기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출발하기 전 부터 설레였어야만 했는데, 갑자기 너무 많은 야근을 했고, 몸이 너무 좋지 못 했다. 아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함께 하는 여행이기도 했고, 그간 지쳤을 우ddawoori.tistory.com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있어, 어서어서 일별 현황을 먼저 정리해야 하지만, 갈수록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쓰는 양이 많아져서 부담이 커집니다. 역시 블로그를 시작할 때 마음과 유지하면서 생기는 어려움, 그리고 생기는 욕심들 까지 생각하면 이걸 계속 이어나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어리석은 인간이라서 쓰기 전에는 간결하게, 기억날 정도만 이.. 2024. 2. 21.
치앙마이 여행 4일차 (스마일 란나 호텔 - 카우쏘이 메싸이 - 코끼리똥종이 만들기 체험) 4일 차여행(24.01.02.) 호텔조식(스마일란나) - 비즈체험(스마일란나) - 환전/우체국 - 농부악 공원 - YOKO JUNG - 까우소이 메싸이(점심식사) - Elephant POOPOOPAPER Park - 호텔수영장 - Ribs&Co(저녁식사, 아웃백 같은 곳) 이제 점점 기억을 잃어가고 있어, 포스팅의 디테일이 떨어질 것 같은 걱정이 듭니다. 빨리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일상에 치여서 매일같이 하지도 못해도, 꽤나 많은 양의 글과 정보를 쏟아낸 것 같은데도, 아직 4일 차 포스팅을 하고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언제 남은 4일 차를 다하나 쉽기도 하고요. 이런 소리할 시간에 얼른 치앙마이 4일 차 여행에서 했던 일 두서없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Mae.. 2024. 2. 18.
치앙마이에서 한국으로 엽서 보내기(태국 우체국, 우표 구매) 2024.01.07 - [그냥그런 이야기들] - 2024년 우리의 목표는 잘 오고 있을까 2024년 우리의 목표는 잘 오고 있을까 아이가 생기고 처음 함께한 해외여행이 끝났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설레고 신났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이와 24시간 한번도 떨어지지 않고 이렇게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적이 처음이라 더 좋 ddawoori.tistory.com 앞선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저는 여행을 가면 꼭 엽서를 사서 짧은 편지 쓴 다음 직접 우편을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행위를 항상 하곤 했습니다. 물론 소중한 사람이라는 게 대부분 아내이지만. 뭔가 그나라 우표가 붙어있고 도장이 찍힌 엽서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여행을 가면 이와 같은 행위를.. 2024. 2. 17.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3일차여행(24.01.01) Manifreshto(브런치) - 스타벅스 - 북스미스 - 란라오 - 마야몰(림핑마트) - 원님만 몰(선물구매) - 스마일란나호텔 - 팟타이(룸서비스) +한식 - 나이트바자 - 발마사지(릴랙스 앤 엔조이 마사지) 만족스러운 2일 차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와 23년의 마지막 밤을 즐겼습니다. 12시가 되자 온 동네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되었고, 멀리 타패 게이트 쪽에서 풍등이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고 싶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몸상태가 안 좋아 어쩔 수 없어 아쉽지만 풍등 날리기는 직접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엔 꼭 가서 해야겠습니다. 3일 차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숙소인 아트마이 갤러리 호텔 체크 아웃 날이라 짐을 다시.. 2024. 2. 8.
치앙마이 2일차 여행(왓 프라싱 사원 새해맞이) 앞선 2일 차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왓프라싱에서 치앙마이스타일의 새해맞이 및 기원이 이번 여행의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로 남았기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이 포스팅을 보며 가족이 그때를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왓프라싱에서 새해맞이 했던 것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qvcCNAqANyoCtced8 왓 프라싱 · 2 Samlarn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80 태국★★★★★ · 불교사찰www.google.com 왓 프라싱은 치앙마이 뿐만 아니라 태국 북부지방을 대표하는 사원으로 전통적인 란나형식의 사원 건축형.. 2024. 1. 26.
살다보니 온 그런 날 최은영 작가님인지 김연수 작가님인지 김영하 작가님인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작품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 하지만, 소설속 그 주인공은 시청이 보이는 플라자 호텔에서 새해를 맞이 한다고 했다. 이 얼마나 럭셔리하고 낭만적인가. 대학생이던 나는 당장 플라자 호텔의 숙박가격을 검색했고, 그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임을 깨달았다. 그런 내가 맨날 욕하던 회사의 복지 포인트가 남아 어떨결에 예약한 플라자호텔에 왔다. 시청뷰가 가장 잘보이는 18층으로 배정되었다는 프론트 직원의 말에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 오직 돈으로만 살 수 있는 뷰이다. 우습고 부끄럽지만, 이런 뷰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데 이십년 넘는 시간이 걸렸고, 알고도 오는데 십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살다보니, 좀 더 정확하게는..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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