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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PRAY LOVE_해외

치앙마이 여행 쇼핑 리스트

by ddawoori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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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계획표 다시 채우기

 

치앙마이 여행 계획표 다시 채우기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출발하기 전 부터 설레였어야만 했는데, 갑자기 너무 많은 야근을 했고, 몸이 너무 좋지 못 했다. 아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함께 하는 여행이기도 했고, 그간 지쳤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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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지난 1월 처음으로 가족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너무 좋았고, 그 이후에 긍정적인 영향도 많이 발생이 되어 꼭 기록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생각보다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속도가 나지는 않았지만, 드디어 마지막 포스팅까지 왔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꾸준한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지만, 오히려 유혹이 많아 혹은 중심을 잡지 못해 꾸준함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소소한 것 일 수 있으나 꾸준함을 스스로 지켜냈습니다. 이 것 또한 치앙마이 여행의 긍정적인 면입니다. (덕분에 다시 서평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이 완전히 여행 블로그로 변경되었습니다. ㅎㅎ 행복하게 많이 놀고 기록도 남길 예정입니다.. 책도 어느 순간부터는 다시 읽어야겠죠.)

 

마지막 포스팅은 치앙마이에 쇼핑했던 리스트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쇼핑 물품들의 구입처나 자세한 내용이 담긴 포스팅은 이전의 포스팅을 링크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링크를 통해 상세한 내용이 기술된 포스팅을 보시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많이 사긴 했네..

먼저 전체 쇼핑현황입니다. 예전에 태국여행을 가면 주로 간식이나 먹을 것 위주로 많이 샀던 것 같은데, 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는 나름 괜찮은 물건들이 많아, 선물 또는 소유를 위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샀습니다. 

 

1. 망고젤리와 와사비맛 캐슈넛

 

메인은 망고 젤리입니다. 개인적으로 망고젤리는 넓적한, 약간 명절 동태 전 같은 모양만 봤는데, 직육면체 모양의 망고젤리가 있어 구매를 했습니다. 사무실 직원들에게 나눠줄 생각을 샀습니다. 동태전 모양의 망고젤리보다는 훨씬 달고 쫀득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마야몰 림핑 마트에서 구매를 했는데 와로롯 시장에 가보니, 사진에서 보이는 포장은 없지만 대용량으로 아주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싶으시다면 시장 등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와사비맛 캐슈넛은 밧이 남아서 공항 스타벅스에서 구매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2024.02.08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3일차여행(24.01.01) Manifreshto(브런치) - 스타벅스 - 북스미스 - 란라오 - 마야몰(림핑마트) - 원님만 몰(선물구매) - 스마일란나호텔 - 팟타이(룸서비스) +한식 - 나이트바자 - 발마사지(릴랙스 앤 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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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벅스 치앙마이 머그컵

 

앞선 포스팅에서 많이 언급했지만, 정말 에스프로소용 치앙마이 머그컵을 구하기 위해 많은 스타벅스를 방문했지만, 마지막 공항 스타벅스에서 어렵게 구했습니다. 저희는 여행을 가면 기념품으로 꼭 스타벅스 머그컵을 구매하는 편인데, 이쁘기도 하고 집에서 커피를 자주 먹기 때문에 굉장히 실용적이기도 합니다. 자주 사용하면서 그 도시를 떠올린다는 거는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에스프레소 용은 260밧이었고 큰 머그컵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600밧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24.02.08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3일차여행(24.01.01) Manifreshto(브런치) - 스타벅스 - 북스미스 - 란라오 - 마야몰(림핑마트) - 원님만 몰(선물구매) - 스마일란나호텔 - 팟타이(룸서비스) +한식 - 나이트바자 - 발마사지(릴랙스 앤 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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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끼리 인형, 열쇠고리와 야돔 / 타이레놀과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약(목 아플 때 뿌리는 구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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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인형은 널려있습니다. 아이가 없었다면 사지 않았을 테지만, 아이 때문에 구매를 했습니다. 큰 인형은 친구들 아이를 만나면 선물하려고 구매했고, 작은 열쇠고리 형태는 어린이집 친구들 선물로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 또 키링이 유행이라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방에 갖가지 키링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걸 흔하게 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좋은 선물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나이트 바자에서 6개에 100밧에 구매했습니다. 

2024.02.08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3일차여행(24.01.01) Manifreshto(브런치) - 스타벅스 - 북스미스 - 란라오 - 마야몰(림핑마트) - 원님만 몰(선물구매) - 스마일란나호텔 - 팟타이(룸서비스) +한식 - 나이트바자 - 발마사지(릴랙스 앤 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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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돔은 와로롯 시장이 저희가 갔던 곳 중에 가장 저렴했습니다. 망고젤리 같은 존재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선물해 줄 목적으로 구매했지만 아직도 집에 쌓여있습니다. 6개에 100밧에 구매했습니다.

2024.03.31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7일 차 ( Eliphin Farm & Cafe - KITI PANIT - 로띠 빠 데)

 

치앙마이 여행 7일 차 ( Eliphin Farm & Cafe - KITI PANIT - 로띠 빠 데)

2024.01.12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계획표 다시 채우기 치앙마이 여행 계획표 다시 채우기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출발하기 전 부터 설레였어야만 했는데, 갑자기 너무 많은 야근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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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 초반에 가족 모두가 몸이 안 좋아서 약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태국이 타이레놀이 싸다고 해서 타이레놀도 샀습니다. 통에 담긴 제품으로 샀는데 지금도 잘 먹고 있습니다.(쇼핑물품 전체를 찍은 사진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민들레 그림이 있는 구강제가 있는데, 목이 붓고 아프다고 하니 약사가 추천해 줘서 샀습니다. 한국에 이 제품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효과가 직방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4. 핸드메이드 악어인형 키링

이건 그냥 찡짜이 마켓에서 이뻐서 샀습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샀는데,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명한 소비는 아니었네요. 여기서 도자기 구름모양의 펜던트가 있는 목걸이도 구매했는데, 이건 잘하고 다닙니다. 아주 귀엽습니다.(목걸이는 전체 쇼핑리스트 찍은 사진에만 있습니다.)

2024.01.20 - [EAT PRAY LOVE] - 치앙마이여행 2일차(찡짜이마켓-왓프라싱-원님만)

 

치앙마이여행 2일차(찡짜이마켓-왓프라싱-원님만)

2일차 일정(23.12.31) 호텔조식 → 찡짜이마켓 → 아카아마 커피 → SP치킨(점심) → 왓프라싱(새해기도) → OASIS 마사지 → 유님만 KIEW KAI KA(저녁) → 원님만 새해맞이 행사 2024.01.12 - [EAT PRAY LOVE] -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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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너프 포 라이프 접시 / 양하 키친웨어 법랑, 숟가락, 포크 / 라탄샵 그릇 및 소품 / 유아코끼리 티셔츠

일단 사진 상단에 보이는 조개껍데기 같이 생긴 재질의 접시와 숟가락이 반캉왓의 이너프포라이프에서 구매한 물품입니다. 아내가 너무 이쁘다면 샀는데, 저는 어느 포인트가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숟가락은 벌써 도기 부분과 나무 부분이 떨어지려고 너덜너덜거리고 있습니다. 숟가락인데 밥을 뜰 수 없는 뭐 그런 상태... 나머지 접시는 그냥 액세서리나 핸드폰 등을 놓는 받침으로 쓰고 있습니다.

 

라탄 소재의 받침대와 도자기 접시의 가장자리에 라탄이 더해진 것은 라탄샵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 나름 아일랜드 식탁에서 사탕이나 간식거리 올려놓는 용도로 잘 쓰고 있습니다. 나무로 된 쟁반이나 보석함도 라탄샵에서 갔습니다. 라탄샵에 갔을 때 조금만 더 체력이 남았더라면, 아마 더 많이 구매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법랑 밥그릇과 수저 포크는 싸게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막상 법랑 그릇을 살 때는 생각보다 질이 좋지 않다며 많이 안 사더니, 한국에 와서는 더 샀어야 한다고 말을 하는 아내를 보며, '그래, 아직 나는 우리 와이프를 다 이해하지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숟가락과 포크는 아니가 잘 쓰고 있습니다.

2024.03.31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7일 차 ( Eliphin Farm & Cafe - KITI PANIT - 로띠 빠 데)

 

치앙마이 여행 7일 차 ( Eliphin Farm & Cafe - KITI PANIT - 로띠 빠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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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귀퉁이 살짝 보이는 티셔츠는 회사동료의 아기를 위해 200밧 주고 원님만 몰에서 샀습니다. 핸드메이드라서 소재도 부드럽고 코끼리도 귀여웠습니다. 나이트 바자에 가면 물론 비슷한 티를 훨씬 싸게 주고 살 수 있지만, 퀄리티에서 약가의 차이가 나고, 또 친한 직장동료에게 주는 선물인데 야시장에서 사서 주고 싶지는 않아 몰에서 구매했습니다. 구매 장소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4.02.08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치앙마이 여행 3일차(북스미스-마야몰-나이트바자)

3일차여행(24.01.01) Manifreshto(브런치) - 스타벅스 - 북스미스 - 란라오 - 마야몰(림핑마트) - 원님만 몰(선물구매) - 스마일란나호텔 - 팟타이(룸서비스) +한식 - 나이트바자 - 발마사지(릴랙스 앤 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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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필통 / 머리핀 / 마그네틱

 

필통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동료를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필통 구매할 때 머리핀도  이쁜 것 이 있어 아이를 위해 사줬습니다. 마그네틱은 예전과 비슷하게 특별할 것 이 없어, 많이 사지는 않았고 가다가 귀여운 게 보이면 구매했습니다. 주로 야시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7. MADAM CNX 에코백

 

찡짜이 마켓에서 반해 매장까지 찾아가 구매했던 MADAM CNX 에코백!! 20개를 샀지만 할인 안 해준 건 지금 생각해도 너무 합니다. 하지만, 여러 명에게 선물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모양도 이쁘고, 실용적인 면도 뛰어납니다. 찡짜이를 가신다면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4.03.31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7일 차 ( Eliphin Farm & Cafe - KITI PANIT - 로띠 빠 데)

 

치앙마이 여행 7일 차 ( Eliphin Farm & Cafe - KITI PANIT - 로띠 빠 데)

2024.01.12 - [EAT PRAY LOVE] - 치앙마이 여행 계획표 다시 채우기 치앙마이 여행 계획표 다시 채우기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출발하기 전 부터 설레였어야만 했는데, 갑자기 너무 많은 야근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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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앙마이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여행이 얼마나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깨닫게 해 준 좋은 경험이 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시간이 었고, 역설적으로 이런 여행을 감사하게 여길 수 있도록 만든 일상의 소중함도 깨닫게 해준 날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추억이 일상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고, 또 그런 계기를 만들려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다들 치앙마이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는데, 이 포스팅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앙마이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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